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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거란 전쟁은 고려시대의 역사를 다루며, 고려와 거란 사이의 26년간의 전쟁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입니다. 이를 통해 세계는 KOREA의 근원과 한국인에 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고려 거란 전쟁 등장인물 출연진, 기본정보, 기획의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기본 정보
▶ 원작: 길승수 《고려거란전쟁: 고려의 영웅들》
▶ 극본: 이정우
▶ 연출: 전우성, 김한솔
▶ 회차: 32부작
▶ 채널: KBS 2TV
▶ 스트리밍: 웨이브, 넷플릭스
▶ 등급: 15세 이상
▶ 장르: 대하사극, 전쟁, 드라마, 액션, 정치
▶ 방영일: 2023년 11월 11일 ~ 2024년 2월 25일 (예정) 토ㆍ일 / 오후 09:25 ~ 10:40
▶ 출연: 김동준, 최수종, 지승현 外
'고려 거란 전쟁'은 2023년 11월 11일부터 방영한 KBS의 34번째 대하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고려의 황제 현종과 강감찬을 비롯한 수많은 영웅들의 이야기입니다. 고려와 거란 사이의 26년간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고려의 번영과 동아시아의 평화시대를 이룩한 역사적인 사건을 다룹니다.
이 대하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은 1009년(고려 목종 12년 현종 즉위년)에서 1019년(고려 현종 10년)까지로 설정되어 있으며, 주요 장소는 개경과 서경을 비롯한 한반도 대부분과 거란의 수도였던 상경임황부입니다. 여요전쟁 중 거란의 2차부터 3차 침공을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고려와 거란족의 대결과 전쟁의 역사를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많은 이들이 이 드라마를 통해 고려시대의 영웅들과 그들의 업적에 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고려 거란 전쟁 기획의도
이제는 통쾌한 승리의 역사를 재현할 때
고려 거란 전쟁은 당대 최강국인 거란제국과 신생국 고려가 맞붙은 26년간의 전쟁이다. 고려는 여섯 차례에 걸친 거란의 침략에도 굴복하지 않고, 마지막엔 강감찬의 귀주대첩으로 거란군을 전멸시키며 스스로 전쟁의 종지부를 찍었다. 말 그대로 통쾌한 승리를 쟁취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고려 거란 전쟁을 다루려 하는 이유는 단지 기분 좋은 역사를 되새김질하기 위함은 아니다. 전쟁을 이겨낸 고려가 과연 무엇을 이룩하였는지 보여주기 위해서다. 2023년 오늘의 대한민국. 우리가 과연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고려는 그 해답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제는 KOREA의 근원을 알릴 때
한 나라의 역사를 알게 되면, 누구나 그 나라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들과 자신들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그 나라를 이해하고 존중하게 된다. 고려. KOREA. 이제 세계에 KOREA를 보여줘야 할 때이다. 세계는 이 드라마를 통해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알게 될 것이다.
고려 거란 전쟁 등장인물
▶ 김동준: 현종 역 (아역: 유지완)
운명의 저주를 짊어진 19살의 어린 황제로서 거란의 침략을 격퇴하고 고려의 번영을 이룩합니다. 천추태후의 아들 목종이 남색에 빠져 후사를 두지 못하는 동안, 마지막 용손인 대량원군은 후계 서열 1순위였습니다. 그러나 천추태후의 위협을 당하던 어느 날, 신하인 강조가 군사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승려의 삶을 살던 대량원군은 이를 계기로 하루아침에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어린 황제를 향해 40만의 거란군이 침략하게 되는데, 현종은 백성들을 두고 몽진을 떠나야 한다는 신하들의 말에 따라 개경을 두고 도망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지방 호족들의 위협에 시달리면서 현종은 자신의 책무를 깨닫게 됩니다.
▶ 지승현: 양규 역
흥화진의 늑대로 알려져 있으며 3만의 고려인 포로를 구해낸 고려의 영웅입니다. 흥화진은 거란군이 압록강을 건너 고려에 당도했을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곳으로, 이곳에서 양규는 서북면 도순검사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흥화진에 도착한 양규는 40만의 거란군과 며칠 밤을 지새우며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그러나 거란군은 작은 성을 함락시키지 못하고 흥화진을 포기하고 남쪽으로 진군합니다. 이때, 양규는 늑대처럼 숨죽이고 기회를 기다리며 고려 정예병을 이끌고 다시 적진을 향해 달려갑니다. 양규는 "절대로 싸우지 말라는 명령이 있기 전까지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마침내 거란의 황제를 발견하고 그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의 힘과 용기는 고려의 영웅으로 기리어지게 됩니다.
▶ 최수종: 강감찬 역
고집이 센 70세의 늙은 문관으로 고려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전투를 승리로 이끕니다. 어린 황제에게 거란 40만 대군이 침략해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어린 황제는 겁에 질려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되었습니다. 이때, 강감찬은 황제에게 날이 선 목소리로 항복은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어떻게든 이길 방도를 찾아내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강감찬은 전쟁의 참담한 잔해를 뒷수습하면서도 고집 센 신하로서 황제를 항상 책망합니다. 그러나 황제는 고집센 강감찬을 늘 아껴하며, 다시 한번 거란의 대군을 강감찬에게 맡기게 됩니다. 강감찬은 7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갑옷을 입고 결전을 준비하며 "내 사지가 갈가리 찢겨 나가더라도 반드시 승리하리라"라고 말합니다. 그의 용기와 결단력은 고려의 운명을 걸은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로 이끌게 됩니다.
▶ 이시아: 원정왕후 역
현종의 제1비로서 궁궐에서 태어나고 자란 기품 있는 왕후입니다. 현종이 황제가 되자 그의 아내가 되었으며, 임신한 몸으로 힘겨운 몽진 길에 오르게 됩니다.
▶ 하승리: 원성 역
공주절도사 김은부의 첫째 딸로, 명랑하고 정의로운 성품을 지니고 있습니다. 현종의 몽진 길에서 처음으로 현종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 백성현: 목종 역
정사를 멀리한 채 남색에 빠져 지냈으나, 그의 어머니인 천추태후가 김치양의 아들을 태자로 삼으려고 하자 크게 반대하게 됩니다. 백성현은 김치양 일파를 처단하기 위해 강조에게 군사를 이끌고 궁궐로 오라는 명령을 합니다.
▶ 이민영: 천추태후 역
남편이었던 경종이 일찍 숨을 거둔 후, 김치양이라는 사내가 접근하게 됩니다. 이미 오랜 기간 섭정을 해온 그녀지만, 김치양과의 아들을 태자로 삼아 다시 한번 고려를 자신의 손에 넣으려고 합니다.
▶ 이원종: 강조 역
고려의 충신으로, 황제를 시해했지만 결코 고려를 배신한 반역자로 남을 수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역적의 오명을 씻기 위해 직접 고려군을 이끌고 전장으로 향합니다. 삼수채에서 끔찍한 기습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는 거란의 황제를 직접 대면하게 됩니다.
▶ 한재영: 지채문 역
황제를 지켜낸 고려 최고의 용장입니다. 단신으로 여진족 수십 명을 상대할 정도의 무예 솜씨로 '천하의 지채문'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장수입니다. 강감찬의 부탁으로 현종의 몽진 길을 호위하며 끝까지 현종을 지켜냅니다.
▶ 조승연: 김은부 역
현종을 황제로 대접한 유일한 지방관입니다. 현종의 몽진 길은 호족 세력의 위협으로 매우 험난했지만, 공주절도사인 김은부는 유일하게 현종에게 황제 대접을 하며 현종의 믿음을 얻습니다.
▶ 조희봉: 유진 역
고려 왕조의 원로 대신으로, 고려 조정의 안정과 백성의 안전을 항상 걱정하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 자신도 유력한 호족 가문의 일원으로서 호족 세력의 음모에 대해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망합니다.
▶ 주석태: 최질 역
강조가 되기를 꿈꿨던 무장으로, 거란 침략 당시 중랑장으로 참전하여 통주성을 지켜냈습니다. 그 공로로 상장군에 올라 황궁과 개경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었지만, 그는 더 많은 권력을 원하게 됩니다.
▶ 이재용: 박진 역
자신의 권력을 지키려는 호족으로, 고려 조정이 일으킨 전쟁으로 아들을 잃고 황실에 대한 증오만이 남은 지방 호족입니다. 그는 자신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황제를 무너뜨리는 것조차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이철민: 강민첨 역
거란의 2차 침략 당시 하급 문관이었던 강민첨은 남은 군사들을 지휘하며 서경에서 항전을 이어갔습니다. 그의 지략을 눈여겨본 강감찬의 추천을 받아, 강감찬과 함께 전장으로 향합니다.
▶ 서재우: 김종현 역
김종현과 강감찬은 충주절도사에서 인연을 맺고 신뢰를 쌓아갑니다. 강감찬은 김종현에게 1만의 기병대를 맡기고, 이후 김종현은 그 기병대를 훈련시키며 최후의 일전을 기다리게 됩니다.
▶ 공정환 : 김치양 역
천추태후와의 사랑을 이용해 권력을 손에 쥐고, 이어 고려를 손에 쥐고자 했던 남자입니다. 천추태후와의 사이에서 현이라는 사생아까지 있으며 목종도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결국 악의를 품고 목종의 기를 꺾기 위해 목종의 목숨은 부지하는 조건 하에 천추태후의 허락을 받고 연회장에서 화재를 일으켜 목종을 위기로 몰아넣으려 합니다.
▶ 이풍운 : 유행간 역
여인보다 더 아름다운 외모로 목종과 연인 관계에 있던 인물입니다. 목종의 남총으로 목종이 항상 곁에 두고 있습니다. 합문사인에 올라 온갖 권세를 다 부리며 목종을 뒷배삼아 오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 김준배 : 소배압 역
대제국 거란의 장군입니다. 현종에게 현명하고 영민한 신하 강감찬이 있다면, 야율융서에게는 전장과 상대를 꿰뚫고 있는 소배압이 있습니다. 고려와 거란의 늙은 두 장군은 귀주대첩에서 다시 마주합니다.
마치며
이번에는 고려 거란 전쟁 등장인물 출연진, 기본정보, 기획의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대하드라마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이 드라마에 몰입하고, 고려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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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의 사진 및 인용문구, 대사의 저작권은 KBS 2TV 제작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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