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장인물 출연진, 정보, 기획의도, 인물관계도

KBS 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 사랑과 희생, 그리고 독립적인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작품입니다. 이번에는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장인물 출연진, 정보, 기획의도, 인물관계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목차
1. 효심이네 각자도생 기본 정보
2. 효심이네 각자도생 기획 의도
3.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장인물
4. 효심이네 각자도생 인물관계도
5. 마치며

 

1. 효심이네 각자도생 기본 정보

▶  극본: 조정선

▶  연출: 김형일

▶  회차: 50부작

▶  채널: KBS 2TV

▶  등급: 15세 이상

▶  장르: 드라마, 가족, 로맨틱 코미디

▶  방영일: 2023년 9월 16일 ~ 2024년 3월 17일 / 토ㆍ일 / 오후 08:05 ~ 09:25

▶  출연: 유이, 하준, 고주원 外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을 가진 셋째 딸이 가족에게 평생 헌신했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들로부터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찾게 됩니다. 이 딸은 가정에서의 역할과 책임 때문에 자신의 꿈과 행복을 포기해야 했지만, 그녀는 내적인 용기를 찾아 나섭니다. 가족과의 갈등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그녀는 자신만의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녀의 성장과 용기를 통해 가족과의 관계, 자아실현의 중요성, 그리고 행복을 찾는 여정을 그려냅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KBS2 공식홈페이지

 

2. 효심이네 각자도생 기획 의도

 

대한민국에서 강요되는 미덕 중의 하나는 효도와 가족에 대한 헌신이다. 한 번쯤은 이런 말들을 들어봤을 것이다. “가족을 위해 희생해야 좋은 아들, 착한 딸이다” “부모님에게 무조건 순종하고, 효도해야 한다” “결국엔 가족밖에 없다” “형제지간이 최고다” “우리가 남이가?” “가족끼리 왜 이래?” 오죽하면 “가족 같은 회사”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있겠는가? 가족이 들어가면 다 좋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가족 드라마가 종국에는 가족들이 모든 문제를 서둘러(?) 종결하고, 다 같이 가족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되듯이 말이다.

 

하지만 저 말대로 사는 삶이 행복하기만 할까? 가족 간에 벌어지는 착취와 학대를 덮어두게 되지는 않는가? 뉴스에서도 가족에서 다양하게 몹쓸 짓을 벌이는 일들은 수두룩하게 나온다. 그리고 저런 말들은 그런 학대에서 벗어나기 더 어렵게 만든다. 뉴스에 나오는 사건을 겪지는 않더라도 내가 왜? 부모가 미운지, 자식인데도 왜 이렇게 부담스러운지, 부모님은 왜 다른 형제를 나한테 떠맡기는지 이해가 안 가고 원망스러울 때가 많다. 그렇다고 그것을 입 밖으로 내기에는 왠지 불효하는 것 같고, 싹수없고, 인정머리 없고, 심지어는 반인륜적인 것 같기도 해 우리는 마음속으로 병을 키운다.

 

가족에 대한 병. 따라서 이 이야기는 기존 주말 드라마의 “가족끼리 뭉쳐 잘 살아보세”가 아니라 “가족끼리 알아서 각자 잘 살아보세”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리고 애써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부모지만 자식한테 가지는 이기심, 자식이지만 부모에게 가지는 부담감, 형제라는 이유만으로 강요된 책임감, “이 세상에 믿을 건 가족 밖에는 없다”라는 신념이 언제까지 가족 내의 모든 문제를 애써 봉합하고, 서둘러 덮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해법으로 우리 모두의 “각자도생”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낯설고 서운하겠지만, 우리는 “캥거루족” “기생충족” “간병살인” “노후파산”이라는 단어가 이미 사회적 중요한 이슈로 등장한 사회에 살고 있다. 정말 가족밖에 없기에...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족을 어떻게 하면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사랑할 수 있는지를 “각자도생”이라는 “반어법”으로 이야기하고 싶다. 그걸 통해 그간 가족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하고, 가족에 품었던 원망에 대한 죄책감을 덜고, 나도 모르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행했던 무수한 행동들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남편의 부재로 인한 경제적 궁핍과, 남편에 대한 원망을 “내 맘 알아주는 딸”을 통해 해결하려고 했던 엄마! 여동생의 희생이 미안했지만 살다 보니 자기 가정 꾸리기에도 급급했던 큰오빠! 평생 이기적으로만 살아온 작은오빠! 가족이고 뭐고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철없는 막냇동생! 그런 가족을 온몸으로 지탱해 왔던 효심이, 자신의 희생만이 “가족의 탈출구”가 아님을 깨닫고, 또 자신의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을 떠나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그로 인해 가족 모두가 한때 힘듦을 겪지만 종국에는 모두 다 행복해지는 이야기이다.

 

그러면서도 자식이 부모한테, 부모가 자식한테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의무와 도덕은 무엇인가를 “태호네”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다! 또한 그런 효심과 태호가 각자 가족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다시 가정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에 대한 긍정과 희망을 되살리고자 한다. 아울러, 가정과 사회에서 점점 쓸모없어지고, 귀찮은 존재가 되어가는 세 할머니의 코믹한 “인생자립도전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노인문제와 새로운 가족의 확장성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고자 한다.

 

 

3.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장인물 (출연진)

▶  이효심 역 (유이)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효심 역

 

효심은 TS 피트니스의 트레이너입니다. 효성과 효준의 여동생이자 효도의 누나이며, 선순의 딸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청소노동자이자 트레이너로 일하며 진상회원들에게 시달리는 감정노동자입니다. 성실하고 실력이 좋아 일터에서 잘 나가면서 인정받습니다.

 

어릴 때 아버지가 떠나간 후 가장 역할을 맡아 가족을 돌보게 되었습니다. 효심은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힘들지만 후회하거나 서운해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자신보다 가족을 위해 헌신하던 효심에게 까칠한 회원 강태호가 나타납니다. 새벽에 문만 열어달라는 그에게 효심은 오기를 느끼게 됩니다.

 

유이 인스타그램

 

▶  강태호 역 (하준)

 

효심이네 각자도생 강태호 역

 

태호는 태민의 사촌동생이자 태산그룹의 기획실장입니다. 가족 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할머니의 실종을 알게 됩니다. 태호는 할머니의 행방을 찾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태산그룹에 입사하고, 피트니스를 끊었지만 담당 트레이너인 이효심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태호는 혼자서 운동하려 피트니스 문 여는 것을 요구하지만, 이효심의 고집에 당혹스럽습니다.

 

하준 인스타그램

 

▶  강태민 역 (고주원)

 

효심이네 각자도생 강태민 역

 

태산그룹의 총괄 본부장으로 일등신랑감의 자리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태호의 사촌 형이며, 태산그룹 후계자로 출소한 후, 태호의 귀국 소식에 불쾌감을 느낍니다. 태민은 정교하고 규칙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며, 태산그룹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불쾌감을 느낍니다. 주주들은 아직까지도 태호를 2인자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아버지의 가신들이 회사에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태민은 예전의 루틴을 회복하기 위해 이효심에게 다시 연락을 취하려고 하지만, 그녀가 다른 회원의 트레이너가 된 것을 알게 되면서 실망합니다. 이효심은 태민이 좋아하는 여자이며, 수감 생활 동안 그녀를 항상 생각해 왔습니다.

 

고주원 인스타그램

 

▶  이선순 역 (윤미라)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선순 역

 

효성, 효준, 효심, 효도의 어머니로서, 희주의 시어머니입니다. 선순은 의천시장에서 유명한 쌀집 딸로 자랐습니다. 부모님은 자식의 공부에 관심이 없었고, 선순은 시집에 잘 보내는 것만 생각하던 중에 시어머니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선순의 부잣집 생활에 매력을 느끼고, 자신의 아들과의 결혼을 주선했습니다.

 

결혼 후 어느 날 남편이 집에 돌아오지 않자 선순은 4남매를 키우면서 힘들게 일했습니다. 그러나 선순은 일에 체력적인 한계를 느끼고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금은 선순이 효심에게 의지하여 살고 있습니다.

 

 

▶  이효성 역 (남성진)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효성 역

 

효심의 큰오빠입니다. 이효성은 대한민국의 대형 기업인 태산그룹을 다닙니다. 그러나 아내인 양희주와 돈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태산그룹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살면서 자녀 교육에 집중합니다. 이에 대해 효성은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아이들의 교육 방식과 인테리어 등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이름에 대해서도 이상한 이름을 지은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돌아온 강태호 밑에서 일하게 됩니다. 또한 아이들의 교육 문제로 가정에서 시달리는 와중에 회사에서도 알력다툼에 휘말리게 됩니다.

 

▶  양희주 역 (임지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양희주 역

 

효성의 아내이자, 선순의 며느리입니다. 그녀는 루비와 필립의 어머니로서 가족을 사랑하고 보살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효심의 올케언니로서 그녀와의 관계는 매우 특별합니다. 태산그룹에 입사하여 효성과의 결혼은 당연한 수순으로 진행되었지만, 임신을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며, 재취업을 시도했지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자녀 루비가 공부를 잘하게 되어, 효주는 강남 엄마들의 세계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세계에서는 공부를 잘하는 어머니가 존경받았으며, 자식들에게는 허영심 때문만이 아닌 힘들지 않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했습니다.

 

▶  이효준 역 (설정환)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효준 역

 

효심의 둘째 오빠, 효성의 남동생, 효도의 형입니다. 선순의 둘째 아들로서 고시생입니다. 효준은 영재로 알려져 있었지만, 지나치게 다재다능하여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요청으로 변호사가 되어 가정을 일으키고자 하였습니다. 공부를 잘하여 로스쿨에 도전한 결과, 변호사 시험에는 몇 차례 떨어지는 등 역경을 겪고 있습니다. 이때 정미림이라는 잔소리 많은 이웃이 고시원 옆방에 이사를 오게 됩니다.

 

 

▶  이효도 역 (김도연)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효도 역

 

효성, 효준, 효심의 남동생으로 집안의 골칫덩이입니다. 효도는 겉모습은 멋있지만 실력은 부족한 사람입니다. 비앙카 코퍼레이션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 네트워크 마케팅을 하며 부자가 되는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상한 여자 강태희의 등장으로 인해 인생에 막히게 됩니다. 효도는 부자가 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지만, 차를 산 지 얼마 안 되어 대형 사고를 치면서 역경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효도와 강태희는 계속해서 얽히게 되는 상황입니다.

 

▶  최명희 역 (정영숙)

 

효심이네 각자도생 최명희 역

 

진범과 죽은 준범의 어머니이며 태산그룹 전 고문입니다. 태민&태호&태희의 친할머니로서 숙향의 시어머니입니다. 그녀는 카리스마와 베포를 지닌 여장부였지만, 장숙향이라는 며느리에게 3년간 감금당하는 비참한 경험을 겪었습니다. 이후 탈출하여 효도의 차에 치여 의천빌라라는 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최명희는 큰 아들에 대한 복잡한 마음과 손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남편의 첩이었던 서마담의 도움을 받아 향후 계획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장숙향 역 (이휘향)

 

효심이네 각자도생 장숙향 역

 

장숙향은 진범의 아내이자 태민과 태희의 어머니로, 겉으로는 우아한 재벌가의 마님으로 보이지만 말하면 깜짝 놀라는 어휘를 구사하는 인물입니다. 과거에는 방직공장에서 경리로 일하던 숙향은 좌천된 회장의 장남인 진범을 꼬드기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예상보다 무능하고 멍청한 사람이었습니다.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는 숙향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런 난관을 뚫고 숙향은 성공했습니다. 태산 그룹의 유력한 후계자였던 강준범 부회장이 사망한 후, 숙향은 시어머니를 납치해 별장에 감금하고 남편을 회장으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에서 공부하던 태호가 귀국하고 말을 듣지 않는 딸이 집을 나가며 협박을 하게 됩니다.

 

▶  강진범 역 (김규철)

 

효심이네 각자도생 강진범 역

 

강진범은 현재의 태산그룹 회장이자 숙향의 남편입니다. 그는 태산그룹을 세운 아버지의 장남이지만, 열등감을 느끼며 동생 강준범과의 비교에 항상 압박을 받았습니다. 아버지로부터 호되게 훈육을 받은 트라우마가 남아있으며, 동생에 대한 열등감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결국 사고로 사망한 준범이 아닌 진범이 회장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제 사랑하는 아들 태민에게 자리를 물려주면 되는데, 준범의 아들 태호가 귀국하고 어머니가 별장에서 탈출했다는 소식이 돌아오면서 진범은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  방끝순 역 (전원주)

 

효심이네 각자도생 방끝순 역

 

의천빌라의 건물주로, 트로트를 좋아하고 쓰레기를 줍고 다니는 스크루지입니다. 돈을 아끼고 아들이 있는 미국에 송금을 합니다. 선순과 가장 친한 사이이며, 세입자인 가온이 와는 계속해서 다투게 됩니다. 방끝순은 옥상에 쓰레기를 모아놓고 살지만, 어느 날 옥탑방에 미스터리한 세입자가 들어온다는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4. 효심이네 각자도생 인물관계도

효심이네 각자도생 인물관계도

 

5. 마치며

이번에는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장인물 출연진, 정보, 기획의도, 인물관계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의 사랑과 희생을 다룬 드라마로서, 타고난 착한 성품을 가진 주인공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독립적인 삶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사랑하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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