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예고편, 평가 살펴보기

영화 '파묘'는 2024년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한국 영화로, 특별한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오컬트적 요소가 녹아든 영화입니다. 이번에는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파묘 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예고편, 평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파묘

 

기본 정보

▶감독: 장재현

▶각본: 장재현

▶상영시간: 134분

▶제작비: 140억 원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공포, 오컬트, 서스펜스, 포크 호러, 다크 판타지

▶개봉일: 2024년 2월 22일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外

 

영화 파묘 포스터

 

2024년 2월 22일 개봉한 한국 영화로서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의 영화입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 퇴마, 오컬트 장르를 고집해 온 장재현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

 

영화 파묘 출연진 (등장인물)

주인공들은 다분히 돈을 밝히고 세속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본성이 악한 인물들은 아니며, 무엇보다 각 업계의 상당한 전문가들입니다.

 

▶김상덕 역 (최민식) 

영화 파묘 김상덕 역

 

국내 최고의 풍수사로서 호는 '호안(虎眼)'이며, 화림과 함께 주인공으로 활약합니다. 영화 내에서 김상덕은 내레이터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며 관객에게 정보를 전달하는데요.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진 그는 딸 연희의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화림이 가져온 의뢰를 맡기로 결정합니다. 비록 처음에는 화림과 가치관 충돌로 다툼이 있지만, 결국 둘은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데 김상덕의 지식과 발상의 전환이 큰 역할을 합니다.

 

김상덕은 진중하고 현실적인 면모뿐만 아니라 따뜻한 것이 보이는 인물입니다. 그는 파묘를 진행하며 동료들에게 존중을 강조하고, 작은 부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요. 할아버지가 될 예정인 그는 개인적 단점에도 불구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책임감 있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화림 역 ( 김고은 )

영화 파묘 이화림 역

 

 

원혼을 달래는 유능한 무당입니다. 의뢰 사건의 시작점에 있으며, 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관인 상덕과 함께 일하게 됩니다. 그녀는 사제인 봉길과 함께 다니며 둘 사이에는 나이가 가깝고 서로를 아끼는 친밀한 관계입니다. 이화림은 실리주의적이고 당찬 성격으로 같은 업계 선배들 앞에서도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과감한 언행을 보여주는데요.

 

일상에서는 전자담배와 술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피닝으로 체력 관리를 하며, 현대적인 패션 감각을 유지하는 '신세대 무당'으로 묘사됩니다. 그녀는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일본 무속계와 연관이 있는 듯합니다.

 

 

▶고영근 역 ( 유해진 )

 

영화 파묘 고영근 역

 

장의사이자 지관 김상덕과 함께 일하는 인물입니다. 명인 인증을 받고 방송 출연도 다수 했으며, 전직 대통령까지 염한 경력을 자랑하는 유명한 인물입니다. 상덕과는 오랜 협업을 통해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풍수에 대한 식견이 있어 보입니다.

 

놀랍게도 그는 개신교 장로로 종교적 신앙을 가지고 있으나, 장의사로서의 업무 중 미신적 요소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 보입니다. 이는 오랜 경험으로 인해 그냥 받아들이는 듯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아울러 사무실에는 '종교 무관 환영'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으며, 다양한 종교의 장례식을 주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근은 돈을 매우 중요시하는 소유욕 강한 측면도 드러내는데, 값나가는 부장품을 소유하기도 하고, 도깨비불 등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서도 금전적 가치를 언급합니다. 그는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캐릭터로 다가가며, 작품 속에서 가벼운 개그를 통한 웃음을 제공하는 역할도 담당합니다.

 

▶윤봉길 역 (윤도현)

영화 파묘 윤봉길 역

 

 

 

무당 이화림과 함께 활동하는 젊은 법사입니다. 굿판에서 북 치는 악사이자 진언을 읊는 법사 역할을 겸하고 있으며, 신의 빙의(신주)도 가능한 다재다능한 캐릭터입니다. 그는 네 주인공 중 가장 젊은 멤버로, 경력도 다른 인물들에 비해 짧습니다. 이화림을 '선생님'으로 부르는 사제 관계로, 나이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신어머니(무당)와 신아들(박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삶에서도 친밀한 관계로, 함께 헬스장을 다니는 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원래는 야구선수였으나 신병으로 인해 운동을 그만두게 되고, 가정으로부터 버림받은 사연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화림을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박수가 되지 않고 그녀의 곁에 머무르게 됩니다. 화림을 친누이처럼 깊이 신뢰하고 따르며, 자기 목숨을 걸고 그녀를 위험에서 구하려고 합니다.

 

 

영화 파묘 예고편

▶   아래 링크를 통해 1차 예고편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아래 링크를 통해 2차 예고편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파묘 평가

영화 "파묘"는 베를린 영화제 공개 이후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고전적인 방식이 아닌 각본과 분위기로 압박하는 호러 영화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부는 관객들에게 훌륭한 오컬트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모개의 촬영과 김태성의 음악이 더해져 긴장감을 높입니다. 대살굿 장면에서는 무당 역을 맡은 김고은과 이도현의 좋은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몰입감을 높입니다.

 

후반부는 크리쳐물로 장르가 전환되며, 호불호가 크게 갈리기도 합니다. 일부 관객들은 실체화된 정령과 우리 민족의 역사를 풍수지리와 함께 잘 연결한 점을 칭찬하며, 다른 관객들은 공포의 존재가 실체화되어 공포감이 약해진 점을 지적합니다. 또한 해결 방법이 음양오행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물리적으로 요괴를 타격하는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요괴에 맞서 싸우는 퇴마물로 장르를 바꾼 것이라 이전 3장까지의 전개와 괴리감이 느껴진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관객들의 평은 좋은 편이며, CGV 골든 에그 90점대 중반, 메가박스 8점대 후반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의 장르 변화에 대한 호불호는 존재합니다. 이 영화는 오컬트적 요소를 대중성과 적절히 조화시켰으며, 심리적 압박감과 긴장감을 토대로 조여 오는 스릴러에 가깝습니다.

 

 

마치며

이번에는 영화 ‘파묘’ 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예고편, 평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영화 '파묘'는 2024년 2월 22일 한국에서 개봉한 장재현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입니다. 풍수지리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동욱 등 강력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의 출연은 이 영화가 기존 한국 영화들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에 충분합니다.

 

'파묘'는 개봉 후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였지만 동시에 새로운 스타일의 스릴러로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미스터리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신선한 주제와 연출 방식에 호평을 보내고 있으며, 이는 극장가에서의 흥행 성공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컬트와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영화 팬들에게는 '파묘'가 2024년 주목해야 할 필수작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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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의 사진 및 인용문구, 대사의 저작권은  영화 '파묘'의 제작사에 있습니다.”